안녕하세요
호호 디자인입니다.
호호 디자인 블로그는 디자인 전문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건축CGIST 디자이너로 살고 있는 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튜토리얼과 CG에 대한 이야기를
3D 카테고리를 통하여 소통하려고 해요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 드려요
요즘 10대는 전혀 모르는 손으로 직접 그린 영화 간판
90년대 당시에는 직접 손으로 영화 포스터를 그려서 극장 앞에 간판으로 걸고 그 간판을 보고
계획에도 없던 영화 관람을 했던 경험이 진짜 많이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영화간판은 대형 실사 출력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90년대 손으로 직접 그린 영화 간판은 특별한 향수와 재미를 준 것은 확실해 보여요
컴퓨터 그래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이란 직업이 없던 시절에는 지금의 그래픽 디자인을 직접 손으로 대신 작업했었는데요
건축 투시도, 포스터를 손으로 직접 그렸던 그 시절 상상이 되시나요?
지금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도 정성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 땀 한 땀 그려 나가던 건축 투시도 수작업 그림의 감성을 넣기 위해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많은 노력을 하지만
그때 그 느낌은 신기 하게도 기술이 따라가지는 못하는 듯해요^^
건물이 완성되기 전 관계자에게 건물 컨셉과 주변 환경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선
완성될 건축 투시도, 조감도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건축 투시도, 조감도를 그리는 직업은 예전부터 존재했고, 지금까지도 그리는 방법이 다를뿐
계속 발전하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저도 건축CG를 15년 전에 시작을 했는데요, 그때만 해도 CG가 뭔지 많이 모르고 이 직업을 갖고 있던 CGIST도
많이 없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그당시 CG를 했던 분들은 돈도 꽤 벌고 일도 넘쳐났다고 많이들 이야기를 했죠
보면 어떤 업계던 처음에 시작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도면을 캐드로 그리기 시작하던 그 때는 캐드만 잘 해도 연봉이 꽤 높고 대우받던 시절이 있었죠
그땐 그랬죠.. 그러나 지금은 캐드만 해선 대우 받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와서
해가 거듭할수록 컴퓨터 성능도 좋아지고 컴퓨터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그래픽 수준은 정말 한해가 다르게 발전을 해왔습니다.
요즘은 작은 주택 하나를 설계하더라도 계약자가 CG를 요구하고 현상 설계나 공공 시설 입찰을 할 때도 CG 이미지를 필수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건축CG가 보편해지고 꼭 필요한 직업이 되어 버린 시대입니다.
그러면 건축CG란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익스테리어 건축 CG
너를 소개해볼래?
건축 CG는 두 파트로 분류가 됩니다.
인테리어 CG와 익스테리어 CG고 구분이 됩니다.
인테리어 CG는 말 그대로 인테리어 내부를 설계하고 디자인을 구상한 부분을 CG를 통해 미리 완성된 디자인의 분위기를 보기 위해 제작을 합니다.
인테리어 CG는 내부 공간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재질 공부와 다양한 조명 처리 기법을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스테리어 CG는 건물 전체와 건물이 위치한 주변까지 모델링을 해야 하며 건물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전체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익스테리어 CG는 인테리어 CG와 달리 포토샵 리터칭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듯이 랜더링 된 이미지에 포토샵을 이용하여 건물의 Mass와, 조경, 주변 환경을 건물과 어울리게 표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감각도 길러야 하죠
그만큼 건축 CG는 건축 종사자가 아닌 분들에게 건축물을 파악하고 설명하기에 좋은 요소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 건축자와 소비자간 소통이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투시도(Perspective View) | 사람의 눈 높이에서 메인이 되는 건물의 형태와 구조를 보여주기 위한 이미지 |
조감도(Bird-Eye View) | 조감도는 새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건물을 기준으로 주변 환경(도로망, 조경 구성등) 전체적인 파악을 하는데 꼭 필요한 이미지 |
배치도(Plan View) | 배치도는 건물 도면을 바탕으로 정확한 스케일로 이미지를 제작합니다. 항공 촬영을 하듯 건물의 위치, 거리 척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미지 |
건축CG에
필요한
프로그램
무엇인가요?
건축 CGIST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프로그램 4가지
Autocad(오토캐드)
/
건축 CG는 도면을 그리고 도면을 편집이 주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캐드의 기본적인 명령어와
모델링에 필요없는 선을 정리하는 정도의 기술만 습득하면 됩니다.
3D Max(맥스)
/
도면을 캐드에서 정리해서 맥스로 Import하면 도면과 일치한
모델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V-Ray(브이레이)
/
3D Max에서 모델링과
카메라와 라이트를 세팅하고
그 후에 브이레이를 이용하여 재질 및 랜더링을 해주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hotoshop(포토샵)
/
렌더링이 완료된 이미지는 3d Max에서 채널를 만들고 랜더링 이미지와 채널을 가지고
포토샵에서 리터칭 작업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건축CG는 오토캐드를 제외한 나머지 3d Max, V-Ray, Photoshop은 중급 이상의 실력이 필요합니다.
3가지 중 어느것 하나가 부족하면 그만큼 CG 작업 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4바퀴 중 한 바퀴가 펑크가 났다면 아무리 3개의 바퀴가 멀쩡해도
자동차가 달릴 수 없는 것 처럼 툴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별히 외부건축 CG는 포토샵 리터칭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델링도 매우 중요하지만 모델링은 이미 모양이 정해진 도면을 갖고 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모델링 디자인이 달라지진 않아요
하지만 리터칭은 개인의 감각에 맡겨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대기업에서 실제 의뢰한 간단한 건물의 투시도 작업물입니다.
이미지를 보고 있으면 어떠한 생각이 드나요?
상단의 이미지는 리터칭 하기 전 렌더링 이미지 상태이고
하단의 이미지는 리터칭 보정을 한 상태입니다.
그림이 더 생동감 있어보이고 그림의 밀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리터칭은 렌더링 이미지에 생명을 주는 중요한 작업 단계입니다.
그래서 건축 CG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리터칭의 감각입니다.
그 이유는 최종 output은 리터칭을 통해 얻어지기 때문이죠
리터칭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리터칭은 포토샵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이해하기 편합니다.
건축CG에 막 입문한 분들의 실수가 리터칭 소스를 가지고와 소스를 배치하면 그림의 퀄리티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좋은 리터칭 소스가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림에 대한 기초 이해가 부족하다면 아무리 성능 좋은
장비라고 할지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건축 CGIST로 회사에 막 입사했을 때 제 사수가 크로키 그리는 과제를 내주며 검사 맡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당시엔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이 CG를 하면 할 수록 그때의 도움이 많이 되었음을 자주 느끼고 삽니다.
크로키를 그리다보면 그림의 스케일, 환경에 맞는 조경 배치, 명암, 주변의 처리가 스스로 익혀지고 눈에 익히게 됩니다.
건축 CG를 꿈꾸고 있다면
지금 바로 크로키 북 하나를 장만해서 간단한 건물 풍경을 빠르게 드로잉하듯 그려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6개월 이상을 꾸준히 하다보면 리터칭에 대한 나만의 감각이 생기게 됩니다.
리터칭을 잘 못하는 가장 큰이유는 익숙하게 봤던것들을 머리에 담아두질 못했기 때문에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어렵게 되는거죠
포토샵 리터칭은 짧은 시간에 실력이 늘거나 하지 않아요.
어떤 공부나 마찬가지겠지만, 지속적인 연습과 노력이 꼭 필요해요.
3D MAX
꼭 배워야 할까요?
건축 CGIST 대부분이 사용하는 3D MAX는 디테일한 모델링과 정교한 재질을 만들 수 있어 건축 CG 회사 대부분이
3D MA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형태를 만드는 모델링 과정
. 재질의 질감과 재질의 색을 입히는 맵핑 과정
. 모델링과 재질을 적용한 Scene에 카메라 세팅 작업과 빛을 만들어 주는 라이팅 작업 과정
. 결과물을 이미지화 시키는 랜더링 작업
요즘 쉽게 모델링하고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업이 유행이지만 디자인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을 고려하고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한 3D MAX를 건축 CG 업계에선 선호하고 있어요.
그래서 건축 CG를 하기 위해서는 타 작업자들과의 자료 공유와 작업 공유를 위해서 3D MAX를 꼭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3D MAX가 기능도 많고 공부할 내용도 많이 있어 독학은 사실상 많이 힘듭니다.
무엇보다 MAX에 있는 기능을 어떤 모델링에 응용해서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오랜시간 공부를 했어도
모델링 하나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도 꽤 많이 봤습니다.
MAX를 공부할 때 기능 위주가 아닌 작업을 통해 기능을 익히시면 MAX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잘못된 오류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건축 CG
어느 분야로 진출이 가능할까요?
건축 CG를 직업으로 갖게되면 도면의 이해와 2D, 3D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스킬이 늘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스킬을 가장 우선시하는 건축설계사무소, 인테리어 디자인, 공공시설 회사, 조경 회사, 경관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 CGIST를 필요로 합니다.
건축 CG를 10년 넘게 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은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고
투잡, 쓰리잡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
매번 다른 도면으로 다양한 건물 CG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축물 디자인의 견해도 넓어진다.
외부(익스테리어) 건축 CG에 관심이 있거나 질문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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