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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를 디자인 하다./파워포인트(PPT)속으로

[PPT 튜토리얼] 파워포인트 디자인은 어떤 과정을 거칠까?

안녕하세요? 호호디자이너입니다 :)

 

오늘은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어떻게 디자인 과정을 거치는지 단계별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저는 파워포인트 공부를 하면서 참고하는 PPT디자이너가 있는데요. 신프로라는 디자이너를 보고 참고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신프로의 쉽고 빠른 파워포인트 디자인이라는 책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위한 7단계 준비과정

 

1단계 스퀘어맵 작업 준비하기

- 스퀘어맵을 작성할 종이와 필기구를 준비합니다. 종이는 본인이 쓰기 편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필기구는 수정하기 쉬운 연필을 기본으로 쓰되 강조하거나 구분해야 할 부분에 쓸 수 있도록 색상 펜이나 마카 등을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종이에 각 슬라이드에 해당하는 네모 칸을 그립니다.

이 네모칸은 앞으로 작할 슬라이드의 기초가 되며, 파워포인트에 입력할 아이디어와 생각을 정리할 공간입니다.

 

2단계 목차 구성하기

- 목차 구성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 계획이던 광고 기획이던 담아야할 내용과 목차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순서나 흐름은 작성자의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차를 처음 구성할 때는 대략적으로 목차를 정한 다음 슬라이드를 몇 장으로 구성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구성한 목차를 스퀘어맵에 슬라이드 제목으로 넣어봅니다.

 

3단계 정보&자료 수집하기

- 각 슬라이드에 내용을 채우려면 다양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뉴스기사, 통계자료, 자체 조사, 인터뷰, 사진 촬영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탄탄한 내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폴더를 따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를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프로젝트에 따라서 필요한 자료를 출력하고 발췌할 내용이나 참고할 정보 등을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정리합니다.

 

4단계 자료 정리하기

- 3단계에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에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료로만 '넣고, 빼고, 채우고, 줄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조사한 자료나 정보를 모두 사용할 수도 없거니와 그대로 사용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한 자료나 내용만 간추리고 부족하면 추가로 조사하여 보강합니다.정리 단계를 거쳐 자료가 잘 정리되어야 내용을 효과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5단계 도식화&이미지 고민하기

- 전달하려는 내용을 청중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효과를 고민해야 합니다. 글로만 표현된 자료라면 이미지를 써서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구조를 도식으로 표현하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합니다.도식은 충분히 고민한 다음에 파워포인트에서 작업해야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능률도 높아집니다.

 

6단계 이미지/폰트/색상 정하기

- 1~5단계를 거쳐 스퀘어맵을 정리했다면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찾습니다.이미지는 상황별로 여러 개를 찾아 둬야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싶을 때 하트 모양 아이콘을 활용할 수 도 있지만 연인, 부부, 가족 사진을 이용해 메시지에 강력한 힘을 실을 수도 있습니다.일단은 이미지를 여러 개 찾아 두고 작업을 하면서 최적의 이미지를 선택합니다.이미지를 모두 찾았다면 파워포인트 문서에 사용할 폰트와 전체 콘셉트에 맞는 색상을 고민합니다.

 

7단계 파워포인트 실행 및 저장하기

- 드디어 파워포인트를 실행합니다. 파워포인트를 실행하고 가장 먼저 할 일은 보험을 드는 일입니다.여기서 말하는 보험은 자료 유실을 막기 위한 절차를 말합니다. 첫 번째 보험은 자동 저장 설정으로 자료를 저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 보험은 파일명에 버전을 표시하여 저장하는 것입니다.매번 같은 파일에 덮어씌우며 저장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여 파일을 추가하는 방식을 말합니다.이런 절차대로 작업하면 치명적인 오류가 생겼을 때 자료 유실을 최소화로 줄일 수 있고 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파워포인트 디자인은 어디서 영감을 받고 작업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PPT 블로그입니다.

무료 템플릿 블로그나 또는 호호디자이너 블로그를 통해 기업의 제안서 자료나 무료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 작업할 문서에 대한 영감을 얻으면 됩니다.

 

두 번째는 핀터레스트라는 이미지 공유/검색 웹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작업물이 이미지로 공유되는 곳이라 원하는 이미지를 스크랩하고 관리하기 좋습니다.

검색 필드에서 '파워포인트'를 검색하면 수많은 디자인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구글 이미지 검색입니다.

구글 이미지에 접속한 다음 검색 필드에 '파워포인트'를 검색하면 디자인할 때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이 나옵니다.

작업할 문서의 특성에 맞게 적절한 키워드를 활용해서 검색하면 원하는 자료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참고 자료를 찾은 다음 시작하면 무작정 시작했을 때 따라오는 막막함을 어느 정도 덜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워포인트 디자인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PPT디자인이라는게 물론 다른 디자인도 다 똑같지만, 그냥 척척 진행되지 않고 구체적으로 틀을 잡아 디자인 레이아웃을 만들고 진행이 되는데요.

저도 그냥 파워포인트를 실행하고 척척 만들기 보단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멋진 디자인의 결과물이 나온답니다 :)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위 단계처럼 찬찬히 레이아웃을 잡아보고 PPT 디자인을 만들어보세요.

 

이상 호호디자이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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